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송해와 이순재 다음으로 3번째 고령인 원로배우 신구 프로필입니다, 전통적인 아버지의 이미지가 크면서 때로는 재벌가의 회장님 역활도 많이 맡기도 했지만, 1990년대까지는 대체적으로 온화한 이미지와 근엄한이미지의 역활을 많이 했지만, 우리네 아버지의 외모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푼수끼를 보여주면서 노구 역활로 출연을 해서 이미지변신에 성공을 하기도 합니다.
코믹연기와 특유의 귀여우면서 온화한 인품덕분에 현재까지도 젊은층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02년 코믹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롯데리아광고에서 니들이 게맛을 알어? 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원로 배우의 타이틀로 니들이 연기를 알어? 등과같은 밈으로 많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롯데리아의 인기에 힘입어 연기관련 시상식에 신구가 시상자로 나왔을때 젊은관객들이 니들이 게맛을 알어? 라고 쓴 피켓을 흔들면서 환호를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에 자신의 유행어를 외치며 화답을 하기도 했고,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된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재에서는 4주간의 조정기간을 드리겠습니다, 4주후에 뵙겠습니다 등의 유행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신구 나이 85세로 1936년 8월1일 생입니다, 키는 160cm, 혈액형은 A형으로 경기고등학교 졸업 후에 성균관대학교(국어국문학/중퇴) 최종학력입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에는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목표를 했을정도로 우등생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전기모집군인 서울대학교에 떨어진 후에 후기모집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지원을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성대 재학 중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 입학을 재도전했지만 실패를 하고 바로 군대에 입대를 했다고 하는데요, 제대 후에 아나운서가 되기위해 학원을 다닌적도 있었지만 어느날 신문에서 남산 드라마센터 연극아카데미 1기생 모집하는 광.고를 보고 배우를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같은 연극배우들인 전무송, 이호재 등과 함께 연극 아카데미에서 고생을 많이했다고 합니다.
잡음장비가 좋지 않던 이전부터 활동하던 원로배우 신구 답게 여전히 발성이 좋고 연극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연극 리어왕에 출연을 해서 리어왕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안티고네에서 악역 크레온으로 출연을 해서 열연을 펼치기도 했고, 이후 장민호와 이윤택 연출의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펠레스를 맡아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tvN꽃보다 할배에 출연을 해서 부드러운 구야형이란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요, 여든을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연극, 영화,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고, 배우 이병헌이 존경하는 선배로 꼽기도 했습니다. 꽃보다할배 이후에는 윤식당에 출연을 해서 귀여운 구알바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 젊은층들에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년배의 연기자들의 사망 소식이 가장 안타깝다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신구 인스타그램 오픈 2018년 1월에 했을정도로 젊은 트렌트에 맞추면서 소통을 하기도 하는데요, 원래는 쌍거풀이 없었지만 2010년도에 쌍꺼풀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아는친구가 당시 신구한테 선물을 주겠다고 잠시 누워보라고 하고 몰래 마취를 해서 잠들게 한후에 쌍거풀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가리기 용도로 뿔테 안경을 지속적으로 착용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중후한 멋의 노년이란 이미지가 상당히 강했지만,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땡깡피기 좋아하고 고집센 민폐영감님이란 개그 캐릭터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하기도 했는데요,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을 해서 툭하면 화를 내지만 사실은 푼수끼를 보여주는 이미지로 친근감있는 배우입니다.
이순재와는 방송에서나 사석에서도 죽마고우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데뷔나 나이로나 이순재가 먼저라서 형님대우는 하고 있지만, 이전 꽃보다할배에 촬영을 할때도 자주 붙어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방송에 동반출연을 했을때도 오랜시간 방송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하나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식지않는 연기열정으로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배우 신구 님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정말 인지하고 푸근한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인데요, 계속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랫동안 우리곁에서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진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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